쿠팡플레이

모바일 전용 서비스로 출시하였으며 1080P(FHD), 720P(HD), 480P(SD)의 세 가지 해상도를 제공한다. UI가 전반적으로 넷플릭스를 따라 만든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넷플릭스처럼 한 계정당 최대 4개의 프로필을 만들어 각각의 맞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최대 2개의 기기에서 동시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2개를 초과한 시청 시도가 있을 경우 3번째 기기부터 시청이 차단된다. 서비스를 개시한 지 얼마 안 돼서인지 기존의 웨이브나 넷플릭스같은 국내 주요 OTT 서비스와 비교하면 컨텐츠가 아직 부실하기는 하지만 원본이 싱가포르의 OTT 서비스인 만큼 해외 콘텐츠나 영화가 상당히 잘 구성되어 있다. 지상파에서 방영하는 드라마를 방영 후 wavve와 함께 공개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며, 해외 시리즈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작품 비중이 매우 높은 편으로, 기존에 TV 방영이나 다른 OTT에서 서비스된 적 있는 작품들 다수가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OTT 서비스 중에서 여전히 컨텐츠 수가 가장 적기로 유명하며 현재는 서비스가 종료되는 콘텐츠만 많으며 새로운 콘텐츠를 올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6][7][8] 쿠팡플레이가 신규 OTT임에도 현재 국내 이용자 수 4위의 거대 OTT로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이러한 멤버십과의 연계가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마존프라임 비디오의 전략과 유사하다.[9]

Widevine 보안 레벨이 L1일 때 1080p(FHD)를 지원하며 L3일 경우 해상도가 480p(SD)로 제한된다. 달리 말하면 4K는 지원하지 않는다. 쿠팡플레이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4K로 올리면서, 쿠팡플레이 서비스에는 배제한다.

현재 아직도 4K 화질은 지원하지 않으며 1080p가 최대 화질이다. 물론 다른 포맷 지원도 매우 부실하다. 기본적인 HDRDolby Vision은 전혀 지원하지 않고 있다. 특히 NFL 중계의 경우 HDR로 송출되는 원본 영상을 강제로 SDR로 제공하면서 제대로된 톤 매핑도 하지 않아 색이 빠진 처참한 영상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속된 항의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사운드 역시 Wavve 등 다른 국내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최신 콘텐츠들도 낮은 비트레이트의 2채널 스테레오 오디오만이 제공되며, 극소수의 영화만이 5.1채널 오디오를 지원한다. Dolby Atmos 역시 당연히 지원하지 않는다.

한편 해외 컨텐츠의 한글번역 자막 수준이 낮은 경우가 자주 보여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원성을 사고 있다. 일부 미드의 경우 부적절한 의역, 오역, 뉘앙스에 대한 이해 부족 등이 심각해 차라리 해당 미드 갤러리에 올라오는 아마추어 자막을 돈 주고 사오는 편이 낫겠다는 평.

2024년 4월부터 7,890원으로 멤버십 가격이 인상되었다. 신규 가입한 회원은 4월부터 바로 인상된 가격이 적용되기 시작하며, 기존에 가입한 로켓 와우 멤버십 회원은 8월부터 인상된 7,890원 가격이 결제된다.

2021년 3월 3일자로 종전까지 SPOTV NOW를 통해 무료로 중계하던 토트넘 홋스퍼 FC 경기를 쿠팡플레이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서비스 제공은 5일 풀럼 FC 경기부터 했으나 2022-23 시즌부터 중계권료 인상 문제로 프리미어 리그 생중계는 송출 종료되어 시청이 불가능하다. 또한 3월 22일에는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도 추가되어 25일 한일 친선 A매치부터 2022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2021년 9월 10일부터 내셔널 풋볼 리그(NFL)를 2023~2024 시즌까지 3년 간 독점 생중계를 한다.#

2022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대한민국 경기도 생중계한다. 여기에 더해 2022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대한민국 vs 시리아 전에는 실제 중계권 소유자인 CJ ENM의 티빙에서 중계를 포기하게 만들고 자신들이 독점 생중계를 할 정도로 공격적인 투자를 한다.

참고로 쿠팡플레이 스포츠 해설 생중계는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중계한다고 한다.

2022년에는 K리그1, K리그2 10라운드부터 생중계를 한다. 2023년부터는 쿠팡플레이에서 뉴미디어 독점 생중계가 이루어진다. 기존 K리그 중계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콘텐츠와 한준희, 정용검 등 유명 해설자와 캐스터를 영입했으며, 다나카 유키오, 이수지, 엄지윤 등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인물을 하프타임쇼에 초청하는 등 새로운 중계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처음 우려했던 시선들이 있었으나, 이후 대박을 터뜨리며 쿠팡플레이의 또 다른 리그 투자와 경쟁상대 또한 프로스포츠로 OTT 진출을 선언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해외 유명 축구클럽을 국내로 초청해 K리그 클럽과 맞붙거나 해당 클럽간의 매치업을 주관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2022 시즌부터 진행 중이다.

2023-24 시즌부터 5년 간 라리가를 독점 중계한다.# 이를 위해 SPOTV에서 라리가를 전문적으로 해설하던 송영주한준희 해설위원을 영입했고, 이후 역시 SPOTV에서 라리가 해설을 맡았던 황덕연 해설위원,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 해설을 맡았던 윤장현 캐스터를 영입했다.

과거에는 생중계 환경에 대한 평가가 매우 나빴다. 서버 상태가 가장 좋을 때도 딜레이가 30초가 넘어갔으며, 서버 상태가 나빠지면 2분 이상의 딜레이가 발생했다.

시간이 지나 2022년 7월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는 위에서 언급되던 단점들을 꽤나 극복하였다. 광고를 거의 다 없애고 경기 중계 퀄리티도 기존 방송사 못지않게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특히 중계 화면의 전환이나 관중석을 보여주는 장면 등이 호평받았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동시 접속했음에도 버퍼링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이것저것 중계를 이어가다가, 2022년 10월 말 포뮬러 1 중계를 시작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포뮬러 1은 전 세계에서 매우 큰 스포츠 리그 가운데 하나이지만 STAR SPORTS의 송출 중단 이후,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 해설은 윤재수 위원이 맡고 있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 간 AFC에서 주관하는 모든 경기에 대해 뉴미디어 중계권 및 TV 방송사에 재공급할 수 있는 권한까지 확보했다.#

2024-25 시즌부터 5년 간 분데스리가를 독점 중계한다.# 유럽 축구 중계 컨텐츠가 많아진 쿠팡플레이 특성상 축구 캐스터가 더 필요한 상황인데 지난 2023-24 시즌까지 이전 분데스리가 국내 중계권자였던 CJ ENM에서 분데스리가 중계를 담당했던 박용식이인환, 윤영주 캐스터를 추가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2월에 스포츠 아나운서 채용을 통해 진세민 아나운서를 영입했고, 3월 1일 K리그1 쿠플픽 중계를 통해 처음 선을 보였다.

2024년 4월 28일 조선비즈 단독 보도에 따르면 2025-26 시즌부터 프리미어 리그 독점 중계권 6년 계약을 확보했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바이에른 뮌헨 VS 토트넘 홋스퍼 경기 종료 후 2025-26 시즌 프리미어 리그 중계 오피셜과 함께 손흥민이 언급한 예고편을 보여줬다.